님 좋은 아침입니다.

스티치잇의 스캇입니다.

많은 분들이 질문을 주십니다.

이 주제에 대해 한번 다뤄볼게요.

무신사에서만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하는 국내 브랜드 비율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요. 매년 꾸준히 그리고 빠르게 증가하고 있죠.  

무신사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어요.

브랜드가 고객을 만나서 매출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에서 '무신사'는 빼 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 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브랜드들은 무신사 입점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 일까요?

'수수료' 때문일거에요.

무신사에서 판매시 보통 30~35%의 기본 수수료가 발생하고,

무료 배송까지 해야하니 소규모 브랜드에게는 큰 부담이 생기는 것이죠.

재미 있는 점은 무신사와 브랜드는 상생 구조이지만 양면적인 구조를 갖습니다.

무신사에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컨텐츠 , 즉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하고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고객들에게 계속해서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은 소개하기 위해 세일을 행야만 합니다. 그러한 세일이 곧 고객들이 무신사를 사랑하게 될 수 밖는 강력한 수단이 되죠.

반대로 브랜드 입장에서는 무신사에서 세일해서 판매를 하게 되는 경우 , 브랜드의 가격 방어선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판매는 되지만 더 이상 고객들이 비싼 돈을 주고 정가에 구매해야 할 이유가 없어지죠.

무신사가 브랜드에게 좋다!

무신사가 브랜드에게 나쁘다!

이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우리는 무신사라는 강력한 옵션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거대한 트래픽을 가진 무신사를 활용하여 우리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하죠.

하지만 한가지 중요한 점은,

무신사가 없으면 안되는 브랜드 구조를 만들기보다는 계속해서 자생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브랜드 성장에 진심인 사람들의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