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사업가에게 필요한 3가지 자세
님의 마음을 잘하고 있습니다.
패션 그리고 옷을 좋아서 패션 브랜드를 시작하셨을거에요.
저 또한 그렇게 패션 사업을 시작했어요.
패션이고 사업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정말 '제로'로 시작했어요.
당연하지만 전공도 아니었습니다.
패션 브랜드를 처음 시작하던 5년전이 떠오르네요.
그때 저는 원단부터 봉제, 날염 모든것이 공장 하나에서 나오는지 알고 있을정도로 무지했습니다. 하나 하나 제가 해야한다는게 그당시엔 충격이었죠 ㅎㅎ....
그렇게 아무것도 몰랐지만 5년동안 미친 성장을 거듭하며 작은 스몰 브랜드부터 수백억의 브랜드와 함께하고 제품을 만들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던건 패션 사업을 대하는 자세였어요.
오늘은 바로 그 패션 사업가의 자세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 패션 사업가가 가져야 할 자세 ]
1. 내가 아닌 고객이 필요한 것에 집중해라
백번 말해도 부족합니다. 내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지나친 나머지 고객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패션이라는 영역이 예술의 영역도 있기 때문에 다들 혼동하게 되는 부분인데, 우리는 염연히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사업의 대상은 언제나 고객입니다.
2. 모두를 위한 제품은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한다.
많은 분들이 처음부터 거대한 시장에서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20대 여성도 입기 좋은, 50대 남성도 입기 좋은, 일상복으로도 좋고, 작업할 때도 좋은 그런 옷들 말이죠. 그러한 옷은 결국 아무런 특색을 갖지 못하고 누구도 설득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의 고객이 누구인지 명확히 하세요. 그래야 팔립니다.
3. 제품에만 집중하지 말아라
특히 초기 브랜드의 경우는 이 실수를 범합니다.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신경쓰지 않고 옷을 만드는데만 집중합니다.
'고객을 모아라' 정말 중요합니다.
이 작업을 하지 않고 3개월~6개월 동안 열심히 옷을 만들어도 판매는 되지 않습니다.
제품만 좋다고 판매가 되는 기적이 내가 될거란 생각은 버리시고 고객과 만나세요 :)
Ps. 스비크에서도 대표님들에게 항상 이야기 하는 피드백이 있어요.
'지금 집중하고 계신 그 활동이 고객을 위한 해동이 맞나요?'
그게 아니라면 과감히 내려 놓을 수 도 있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하는 것이죠. 그 외 필요한것들은 스비크에서 계속 준비할거니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