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사진
"카고 팬츠네요. 봉제가 얼마에 하길래 비싸다고 느끼실까요?"
"26,000원에 하고 있어요! 괜찮은건가요?"
당연하지만 전혀 괜찮은 금액이 아니었어요.
상황은 이미 재단이 되어 있는 상황이었고 제품을 무를 수는 없었어요.
"ㅇㅇ님 이번에는 우선 여기서 생산 하시고 , 혹시 리오더 생각중이면 공장 셋팅은 새로 다시 해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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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3주전에 있었던 일이에요 :)
공임비에는 정답은 없다지만 많은 분들이 기준점이 없다보니 항상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님도 혹시 공감하시나요?
이 금액이 정적한 정도인지, 약간은 비싼지, 아니면 너무 저렴한것인지....
그래서 시작하게 된 세션이 어제 진행한 '공임 까대기 세션'이에요.
스비크 멤버들에게 기준이 될만한 공임을 알려주고 공장에게 당하지 않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요.
패션 브랜드를 운영한다는건 정말 쉽지 않은 영역이에요.
브랜딩 , 마케팅, 촬영 , 기획 정말 해야할 일이 있는데 생산부터 막히면 안되잖아요.
만약 님께서 시간이 없어서 세션에 참여 못하셨더라도 괜찮아요.
스비크 멤버들은 볼 수 있게 제가 다시보기를 업로드 할거거든요 ㅎㅎ
다음주에 디스코드에 업로드 해 놓을테니 ,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네요 :)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