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
- 국내 염색 공장들이 규제와 비용 문제로 지속적으로 문을 닫고 있고, 현직에 계신 많은 분들은 3년 내외로 전멸할 것 같다고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 동대문 도매 시장의 오더가 점점 줄어 매우 어렵습니다. - 국내 생산 공장들은 점점 줄고 해외 생산으로 점점 오더가 빠지고 있습니다. - 공장과 원부자재 리뷰를 볼 수 있는 스티치잇 웍스 어플이 출시 되었습니다.
- 마케팅
- 브랜드에서 패션쇼에 연예인을 초빙하기 보다 인플루언서를 초빙하고 있습니다. - 대중을 타겟하기 보다 확실한 취향을 기반으로 세그먼트를 나눠서 문화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가 점점 생기고 있다. - 플래그쉽 스토어는 점차 경험 기반의 거점으로 변화되고 있다.
- 유통 & 기타
- 남성 짐웨어 시장은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보이며 메인 플레이어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 해외 브랜드 라이센스를 통해서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략에 지속 가능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 중국 현지 유통사에서도 한국 브랜드를 수입해 올 때 오프라인 매장부터가 아닌 온라인에서 오픈을 하기 시작했다. - 글로벌 브랜드들이 각 국가에 에이전시가 아닌 직진출을 하기 시작했다. - 국내 브랜드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홀세일 기반이 아니라서 A-Z까지 해야 하는데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 마르디메크르디 또한 홀세인 구조가 어려운 판매가이기 때문에 일본에 직진출 한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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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전반적인 흐름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국내 생산 인프라는 점점 악화가 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정말 비관적으로 바라볼때는 3년 밖에 남지 않은것 같다고 합니다.
그 이전에 생산라인 다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스티치잇 웍스 어플 다운받아소 지속적으로 새로운 생산 라인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세요)
마케팅 또한 연예인 보다 성과 측정 가능한 인플루언서를 선호하기 시작했고 이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통에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화가 진행됨에 따라 에이전시가 아닌 직진출을 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국내 디자이너들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가성비에 집중한 가격으로 인해서 홀세일 구조가 안나오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러한 상황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성장해나가야 하면 좋을까에 대한 생각을 알려주세요 :)
그럼 이만.
-스티치잇 스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