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치잇 웍스를 운영하면서 한가지 느낀점이 있어서 공유드리려고 해요.
일감이 많은 신뢰를 받는 공장들은 공통점이 있더군요.
의류를 생산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브랜드 대표님들이 원하는것은
'좋은 공장을 찾는 것' 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좋은 공장은 신뢰를 받는 공장이기도 하고요.
근데 보통 신뢰를 받고 일감이 많은 공장들의 특징을 보면,
대게 어떤 글을 작성할 때 '고객' 관점을 가지고 작성하더군요.
브랜드(바이어)는 무엇이 궁금할까?
브랜드(바이어)는 무엇이 필요할까?
부터 시작하여 글을 작성합니다.
가령 이런것입니다.
신뢰를 받는 공장들의 글을 보면,
- 바이오 워싱에 대해 알려줄게요
- 구직기 라벨의 장점과 단점이에요
- 봉제시 파카링을 피하는 방법이에요.
- 종합 시장에서 좋은 원단 구하는 방법이에요.
이렇게 브랜드가 필요하거나 궁금한 이야기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하지만 반면 신뢰를 받지 못하는 일감이 없는 공장들의 글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 일감 찾아요
- 우븐 공장입니다.
- 봉제 잘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만 하죠.
물론 글을 잘 쓴다고 100% 실력이 있는 공장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 관점에서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대부분 업무에서도 나타나더군요.
'고객'의 입장을 이해려고 노력하고 개선하려고 하죠.
님도 혹시 브랜드를 운영중이라면 이런 공장과 한번 일을 해보시기를 추천드리고 합니다.
아! 혹시 님은 브랜드가 아니라 공장이나 프로모션을 운영중이라면, 반대로 이렇게 고객에게 신뢰를 획득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모쪼록 주말 저녁에 님께 문득 편지를 남기며,
오늘도 도움이 되는 편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